25일 호르무즈 해협의 모습[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중동 지역에서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함에 따라 노동계가 페르시아만 등 인근 해역에서 체류하는 한국 선원들을 보호할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1일) 성명을 내고 “다수의 대한민국 선박과 해상노동자들이 페르시아만 및 인근 해역에 체류 중으로 생명과 안전이 극심한 위협에 노출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은 전날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을 단행했고, 이란은 중동 지역 원유의 주요 수송경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습니다.
한국노총은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이자 국제항행의 자유가 보장돼야 할 해역”이라며 “그러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현 상황에서 해당 해역을 항해하는 선원들은 기뢰·미사일·드론 공격, 나포 등 실질적 전쟁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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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