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 모습[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이란이 봉쇄를 위협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유조선이 오만 카사브 항구 인근에서 공격 받아 4명이 다쳤다고 오만 정부가 밝혔습니다.
오만 해양안전센터는 현지시간 1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팔라우 선적 유조선 스카이라이트호가 카사브항구 북쪽 5해리 지점에서 공격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승무원 20명은 모두 배에서 탈출했지만, 4명이 다쳐 치료를 위해 이송됐다고 센터는 전했습니다.
승무원은 인도 국적이 15명, 이란 국적이 5명입니다.
오만 정부는 스카이라이트가 누구에게 공격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스카이라이트호는 이란 석유제품을 운송한다는 이유로 지난해 12월18일 미국 재무부의 제재 대상에 오른 선박입니다.
걸프해역의 입구 호르무즈 해협은 전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20∼30%를 차지하는 요충지입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현지시간 28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통행량이 기존의 3분의 1 미만으로 급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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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