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TK통합법’ 통과시 남은 법안 필리버스터 중단”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은 오늘(28일)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 통과에 협조하면 2월 임시국회 남은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을 빨리 통과시키면 저희는 필리버스터를 진행하지 않겠다”며 “핑계 대지 말고 적극 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이후 처리될 다른 법안들에 대해서도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는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될 당시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반대해서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은 보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국민의힘은 당내 입장을 재정리하고 추 위원장 측에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을 처리하기 위한 법사위 개최를 요구했지만, 명확한 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추 위원장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건건이 필리버스터를 제기해 놓고 대구 지역구 출신 국회부의장과 경북 지역구 출신 원내대표가 법사위를 열어서 얼른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을 처리해달라고 한다”며 “송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부터 먼저 취소하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른바 3차 상법 개정안과 ‘사법 개혁 3대 법안’에 대해 반대해 4박 5일간 필리버스터를 벌인 데 이어, 이날도 개헌 선결 과제로 꼽히는 국민투표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반대 필리버스터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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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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