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연안안전사고 ‘관심’ 발령…”최대 파도 3.5m”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3월1일 오전까지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이 악화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위험예고제는 기상 악화나 자연 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주의보·경보 단계에 따라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3월1일부터 9~14m/s의 강한 바람과 함께 울산앞바다 해상에는 최대 3.5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과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도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했다. 또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울산해경은 “주말 연휴와 삼일절, 정월대보름까지 3월 초 해상 기상이 매우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며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구역 출입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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