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축구 K리그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1부 리그와 비교해 관심이 덜했던 2부, K리그2(투)가 참가팀도, 승격팀도 확대되면서 역대급 시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총 17개 팀으로 확대된 K리그2에서 가장 큰 관심은 단연 이정효 신임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 삼성입니다.
2023시즌 K리그1 최하위로 창단 첫 강등 수모를 당한 수원 삼성은 두 시즌 연속 승격에 실패하며 2부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게 됐습니다.
하지만 ‘승격 전문가’ 이정효 감독이 가세하면서 K리그2 ‘1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정효/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 “우리 수원 삼성은 K리그2에서는 이미 적 아닌가요…(승격을 당연시하는 시선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해내기 위해서 여기 수원 삼성에 왔고…”
2부로 내려온 수원FC는 박건하 감독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겼습니다.
감독으로는 물론, 선수로도 수원 삼성에서 10년 이상을 보낸 ‘삼성맨’ 박건하 감독.
친정을 상대로 ‘수원 더비’에 나서게 됐습니다.
<박건하/ 수원FC 감독> “수원 삼성을 상대한다는 게 저로서는 굉장히 여러 가지 묘한 감정이 드는 부분이 있는데 저는 지금은 수원FC 감독이기 때문에 수원 삼성을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올 시즌 K리그2는 지난 시즌보다 3팀이 늘어난 17개 팀이 경쟁합니다.
석현준, 신진호 등을 폭풍 영입한 신생팀 용인을 필두로 파주, 김해가 당찬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승격의 문은 그 어느 때보다 넓어졌습니다.
기존 1위 팀에게만 주어지던 1부리그 직행 티켓이 두 장으로 늘었고, K리그1 김천 상무의 성적에 따라 최대 4개 팀까지도 승격이 가능한 상황.
역대급 승격 경쟁을 예고한 2026시즌 K리그2는 오는 28일 김해와 안산의 경기로 막을 엽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준]
[영상편집 박상규]
[그래픽 임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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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