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와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제휴 혜택이 이달 종료될 예정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BBQ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되던 해피포인트 제휴 적립 및 사용혜택이 오는 28일부터 종료된다.
다만 해피오더에서 BBQ 상품을 주문하는 건 가능하다.
앞서 BBQ와 해피포인트는 2023년 제휴를 맺고, BBQ앱 내 결제 금액의 2%를 해피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게 했다.
또 BBQ앱 주문 시 100포인트 단위로 해피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었다.
BBQ와 해피포인트가 제휴 혜택을 종료한 데는 해피포인트 이용자 수 감소로 인한 영향력 약화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해피포인트의 월간 이용자 수(MAU)는 최근 5년 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해피포인트의 MAU는 2022년 1월 494만6113명에서 ▲2023년 1월 422만3905명 ▲2024년 1월 348만7243명 ▲2025년 1월 308만7295명 ▲2026년 1월 272만4976명으로 줄었다.
한편 해피포인트는 개편 때마다 소비자 혜택을 축소하고 있다.
해피포인트는 작년 8월부터 패밀리 등급부터 로얄 등급까지 모두에게 적용됐던 라그릴리아·베라피자 매장 10% 할인 및 0.1% 적립 등 외식브랜드 상시 혜택을 없앴다.
이와 함께 VIP 등급과 로얄 등급에 제공되던 브랜드쿠폰팩의 개수가 종전 7개에서 6개로 축소됐다.
이에 앞서 작년 2월에는 아시아음식 브랜드 스트릿에서 제공하던 에이드 1잔 혜택을 없앴고, 로열 등급의 패션5 매장 발레파킹 3시간 무료 혜택을 1시간으로 단축시켰다.
해피포인트는 2024년에도 패밀리 등급의 파리바게뜨 할인 혜택을 없애고, 파스쿠찌에서 받을 수 있던 혜택도 축소한 바 있다.
BBQ 관계자는 “BBQ에서는 다양한 제휴채널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멤버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재편 과정에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