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직’ 김남준, 정청래 찾아…”계양을 출마 의지”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 자료]

최근 청와대 대변인직을 내려놓은 김남준 전 대변인이 오늘(24일) 오전 국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인천 계양을 출마 입장을 전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정 대표와의 만남 이후 기자들에게 “청와대 대변인직을 마무리하고 당에 복귀하는 의미에서 당 대표를 만나 여러 가지 청와대에서 일, 그동안 어떻게 일했는지를 말했다”며 “제 출마 의지를 말씀드렸고, 대표께서는 격려의 말씀을 전해줬다”고 말했습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의 계양을 교통정리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당연히 당에서 결정하는대로 따르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계양을에 연고가 없다는 일각의 지적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계양을 국회의원 당선 당시) 재보궐 선거였기 때문에 임기가 시작돼 보좌관으로 동시에 들어갔다”며 “보좌관 생활 첫 시작도 계양을이었고, 주민들과의 인연이 있고, 지금 또 계양 주민이어서 그런 점을 잘 봐주셨으며 한다”고 답했습니다.

약 50분간 얘기를 나눈 뒤 정 대표는 김 전 대변인에게 웃으며 “건승을 기원한다”는 말을 건넸습니다.

계양을은 이 대통령이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2차례 당선된 지역구이자, 그전까지 송 전 대표가 5선을 지낸 곳입니다.

송 전 대표는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고, 대선에 낙선한 이 대통령이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며 재선을 지냈습니다.

2024년 총선에선 소나무당 후보로 광주 서갑에 출마했던 송 전 대표는 지난 12일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2심 무죄 뒤 주소지를 계양을로 옮기고, 민주당 인천시당에 20일 복당 신청을 했습니다. 그의 복당계는 탈당 당시 관할지인 서울시당으로 이첩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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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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