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엠젠솔루션은 그린수소 전문기업 에스씨엘에너지(SCL)와 수소 발생 쇼케이스 제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두 회사는 고효율·고안전성 생산 모델을 실증하고 글로벌 수소 인프라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SCL측의 독자 특허 기술과 엠젠솔루션의 AI(인공지능) 안전 솔루션을 적용해 효율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한 ‘사업형 쇼케이스'”라고 강조했다.
이 설비는 일일 100㎏ 규모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수소 승용차 약 15대 이상을 완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분산형 수소충전소·중소규모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상용화 직전 단계 모델이다.
향후 모듈화·확장형 설비로 발전시켜 지자체 수소 인프라 및 산업단지 공급 사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수소 인프라의 핵심인 안정성 확보를 위해 엠젠솔루션은 화재 진압 솔루션 ‘알파샷(ALPHASHOT)’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수소 생산·저장·이송 전 과정의 위험 요인을 실시간 감지하고 자동 대응하는 통합 안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전날 공시 및 제22회차 자기 전환사채(CB) 매도 변경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재매각 대상자는 SCL의 관계사”라며 “그린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제24회차 CB 연장에 대해서도 “국내외 대규모 프로젝트 일정과 연계된 조치”라며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단계적 준비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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