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리필인데 고기 ‘품절’… 여론은 싸늘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무한리필 식당에서 고기가 떨어지자 손님이 업주에게 욕설을 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가 무한리필집 하는데 음식 떨어졌다고 욕한 손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어머니가 대패삼겹살 무한리필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저녁 발생했다. 손님이 몰린 금요일 밤, 식당에 방문객이 집중되면서 오후 9시 무렵 준비된 고기가 모두 소진됐다. 이보다 조금 앞선 시간대에 8명의 손님이 입장했으며, A씨는 이들에게 고기가 떨어져 추가 제공이 어렵다는 점을 안내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일부 손님이 강하게 항의하며 목소리를 높였고,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나온 A씨의 어머니에게 욕설까지 했다는 주장이다. 손님들은 “많이 먹지도 못했다”며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기분이 상할 수는 있지만 지나친 대응이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다만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상당수는 “무한리필 식당이라면 재고 관리가 기본인데 손님을 받고도 제공하지 못한 것은 문제”, “음식이 부족할 상황이면 미리 입장을 제한했어야 한다”는 등의 비판적인 의견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mseojin@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