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족 나들이…비행기 타고 우주 체험

[앵커]

개학을 앞둔 주말, 곳곳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는데요.

항공기와 우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에도 아이들과 부모들의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김나영 기자가 주말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기자]

형형색색의 비행기가 공중에 매달려 있고, 그 아래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설명 로봇을 따라 전시장에 들어선 가족들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제트기 앞에서 걸음을 멈춥니다.

눈앞의 비행기들은 장난감처럼 친근해 보이지만, 실제 하늘을 날던 퇴역 항공기들입니다.

<김지은 / 인천시> “아이들이 비행기와 우주에 요즘 관심이 많아서 너무 좋아하고 있어요.”

자매가 조종석에 올라 직접 조종대를 돌려보기도 하고, 태극기가 새겨진 비행복을 입은 어린이는 하늘을 나는 조종사가 됩니다.

전시장을 나서면 우주 체험 공간이 이어집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체험 장비를 밀고 당기며 뉴턴의 운동 법칙을 몸으로 느끼고, 익숙한 한식이 우주 식량으로 변한 모습도 눈길을 끕니다.

몸을 움직일 때마다 화성 탐사선의 시선이 함께 움직이며 관람객을 화면에 비춥니다.

<이준영/전남 나주시> “비행기도 많이 좋아했고요, 물리법칙도 많이 좋아했고, 우주복 입고 사진 찍는 것도 좋아했어요.”

특수 안경을 쓰고 들어간 5D 영상관에서는 진동과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우주를 누비는 듯한 체험이 이어집니다.

개학을 앞둔 주말,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이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습니다.

연합뉴스TV 김나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병권]

[영상편집 박은준]

[그래픽 강영진]

#우주 #제주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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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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