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값 10주째 하락…”다음주 오를 듯”주유소 휘발유값 10주째 하락…”다음주 오를 듯”(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국내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0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경유 가격은 소폭 상승 전환했다. 지난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7원 내린 1천686.2원이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까지 환율이 상승했고 국제 제품 가격도 오르고 있어 다음 주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은 19일 서울 시내의 주유소 모습. 2026.2.19
ryousant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유소 휘발유값 10주째 하락…”다음주 오를 듯”(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국내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0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경유 가격은 소폭 상승 전환했다. 지난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7원 내린 1천686.2원이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까지 환율이 상승했고 국제 제품 가격도 오르고 있어 다음 주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은 19일 서울 시내의 주유소 모습. 202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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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L당 2.0원 오른 1,688.3원을 기록했습니다.
11주 만에 상승 전환한 이번 수치에서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 대비 2.3원 오른 1,750.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0원 상승한 1,649.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 역시 전주보다 4.6원 상승한 1,587.6원을 기록하며 휘발유와 함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696.5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알뜰주유소 판매 가격이 1,662.1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부분 폐쇄 가능성과 지정학적 불안 요인이 겹치며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8달러 오른 배럴당 68.6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8달러 하락한 73.9달러를 기록했으나, 자동차용 경유는 0.7달러 오른 89.4달러를 나타냈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최근 환율과 국제 제품 가격 상승 영향이 반영됨에 따라 다음 주에도 국내 주유소 가격의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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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