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삼성생명이 지난해 순이익 2조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오늘(20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9.3% 증가한 2조3,0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험서비스손익은 보험계약마진(CSM) 손익 확대와 예실차 축소 영향으로 9,75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79.8% 증가했습니다.
고수익 건강보험 판매 확대 영향으로 신계약 CSM은 3조595억원을 확보했고, 이 가운데 건강 CSM이 2조3,010억원으로 약 75%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CSM 규모는 13조2,000억원입니다.
투자손익은 2조220억원을 기록했고, 지급여력비율(K-ICS)은 전 분기보다 5%포인트 상승한 198%로 예상됩니다.
삼성생명은 주당 배당금을 전년보다 17.8% 인상한 5,300원으로 결정했고, 배당성향은 41.3%로 나타났습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배당 결정 과정에서 경상이익뿐 아니라 삼성전자 주식 매각 이익도 배당 재원에 포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완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당 배당금의 단계적 상향에 변동을 줄 정도의 대규모 관계자 주식 처분이나 비경상 손익이 발생할 경우 적정기간 안분해 배당 재원에 포함하는 등 전략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삼성생명은 감사보고서에서 기존 계약자지분조정 항목을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처리했으며, 구체적인 변동 내역은 다음 달 공시될 결산 보고서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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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