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정호석)이 생일을 맞아 총 3억원을 기부했다.
18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제이홉은 자신의 생일인 이날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발전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제이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액수를 기부했다. 2022년 1억원 후원까지 더하면, 제이홉은 해당 병원에 총 5억원의 누적 기부액을 기록했다.
제이홉이 전달한 후원금은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 시설, 의료 환경 개선과 소아 중증 환자의 재택 의료, 심리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제이홉은 또한 이날 아동 복지 전문 기관 초록우산엔 1억원을 전달했다. 모교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제이홉은 앞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모교인 광주국제고등학교와 지역 내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전념하기 힘든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초록우산은 이번 후원금을 활용해 두 학교에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제이홉은 이번 기부를 통해 초록우산 초고액 후원자 모임 ‘그린노블 트리니티 클럽(Green Noble Trinity Club)’에 14번째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제이홉은 “언제나 큰 응원을 보내주는 아미(ARMY·팬덤명)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생일에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한다. 이튿날인 같은 달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기념 라이브 공연을 연다. 해당 공연은 넷플릭스가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의 시청자들에게 단독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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