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출신이 맡던 ‘장군 인사’, 공무원 일임

국방부가 그동안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교들이 주로 맡아온 ‘장군 인사’ 업무를 일반 공무원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방부와 그 소속기관의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습니다.

개정안의 골자는 국방부 내 요직으로 꼽히는 ‘인사기획관리과장’을 일반 공무원에게 맡기고, ‘군인사운영팀’을 신설해 장성급 장교 인사 업무를 전담하게 한 것입니다.

이번 개정안은 64년 만의 문민 장관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국방 문민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방부는 안 장관 취임 후인 지난해 7월에도 기존 현역 또는 예비역 장성이 맡던 국방부 인사기획관에 최초로 공무원을 임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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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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