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2025년 일본 경제성장률 속보치(예상치)가 1.1%로 나왔다. 한국(1.0%)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다.
아사히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16일 2025년 일본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총 590조6759억 엔(약 5559조6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명목 GDP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662조7885억 엔(6238조3600억여원)으로 집계돼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4분기 기준 개인 소비가 0.1%, 설비투자는 0.2% 증가하는 등 내수가 소폭 개선됐고 건설 투자는 4.8% 수준으로 대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수출은 0.3% 감소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관세 정책의 피해가 집중된 3분기(-1.4%) 대비 선방했다. 수입 역시 0.3% 감소했다.
한편 한국은행이 지난달 22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GDP’에 따르면 2025년 한국 실질 GDP 성장률은 속보치 기준 1.0%로 일본보다 0.1%포인트 낮다.
다만 2026년 성장 전망은 한국이 높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달 발표한 2026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9%로 나타나 일본(0.7%)을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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