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자원인 해리 케인(33)이 개인 통산 500골 고지를 점령했다.
뮌헨은 14일(현지 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점 3을 추가해 18승3무1패(승점 57)가 된 뮌헨은 단독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뮌헨은 전반 22분과 전반 25분에 멀티골을 기록한 케인과 후반 25분에 득점한 레온 고레츠카의 활약에 힘입어 웃었다.
특히 케인은 이날 새 역사를 작성해 의미가 배가 됐다.
브레멘전에서 득점한 멀티골로 소속팀, 국가대표팀을 합쳐 500골을 기록한 것.
500골 고지를 점령한 건 잉글랜드 축구 선수 중에서는 케인이 최초다.
공식전 743경기에 출전해 오른발로 318골, 왼발로 88골 그리고 머리로 94골을 기록했다.
과거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과 함께 뛰었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시절 280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뮌헨 소속으로는 126골을 작성했으며, 잉글랜드 대표로는 78골(역대 최다 득점자)을 넣었다.
케인의 득점력은 ‘신계’에 비빌 수 있을 정도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는 지난 2015년 프로 데뷔 753번째 경기에서 500골을 기록했으며, 또 다른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는 2016년 632번째 경기에서 달성한 바 있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30)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최근 2경기에는 결장했지만, 이날 그라운드를 밟아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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