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하근수 기자 = 핸드볼 인천도시공사가 하남시청을 꺾고 11연승을 달렸다.
인천도시공사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진행된 신한 SOL 뱅크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제3매치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26-23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인천도시공사는 12승1패(승점 24)로 선두를 굳게 지켰고, 2연승을 마감한 하남시청은 6승7패(승점 12)로 3위를 유지했다.
인천도시공사는 김진영이 9골, 이요셉이 6골, 차성현이 3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창우 골키퍼가 10세이브, 안준기 골키퍼가 9세이브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진영은 개인 통산 200골을 달성했다.
하남시청은 김재순과 김지훈이 6골씩, 이병주가 4골을 넣었고 박재용 골키퍼가 12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MVP를 차지한 전진수는 “이길 때마다 역사를 써 내려가는 거여서 솔직히 부담도 있는데 다 같이 노력해서 만드는 기록이니까 기쁘다”며 “MVP를 받을 줄 몰랐는데 최대한 팀에 피해를 안 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온 거 같다”고 전했다.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1매치 경기에선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주도시공사에 36-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선두 SK는 8전 전승(승점 16)을 달렸고, 광주도시공사는 2승6패(승점 4)로 7위에 머물렀다.
SK는 윤예진이 11골, 강은혜가 7골, 강경민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조은 골키퍼는 12세이브로 역대 7호 통산 1,500세이브를 달성했다.
MVP로 뽑힌 윤예진은 “동료들과 합심해 거둔 승리라 기쁨이 두 배다. 특히 수비 성공 후 전개되는 빠른 속공 상황에서 큰 희열을 느낀다”며 “새로운 팀에 적응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팬분들께서도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후 7시엔 삼척시청이 대구광역시청을 37-21로 완파했다.
승리한 삼척시청(7승1패·승점 14)은 2위, 패배한 대구광역시청(2승1무5패·승점 5)은 6위에 자리했다.
삼척시청에선 골키퍼 박새영이 14세이브(방어율 50%)를 기록하며 6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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