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개선문서 경찰에 흉기 휘두른 40대 괴한 사살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 주변에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 괴한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24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개선문 아래 ‘무명용사의 묘’에서 횃불 재점화 의식을 거행하던 중 프랑스 국적자인 40대 남성(48)이 경찰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이에 대응한 경찰이 총을 쏴 이 남성은 사살됐다. 피해 경찰의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과거 벨기에에서 테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이 있다. 경찰관 3명을 공격한 사건으로 인해 살인미수, 테러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12월 출소했다.

로랑 누네즈 내무장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테러 앞에서 침착하고 단호하게 대응한 경찰관에게 지지를 보낸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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