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지역 전통시장의 설 성수품 가격이 대형마트와 SSM보다 싼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청주시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40곳의 성수용품 33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전통시장 평균 구매비용은 30만467원으로 대형마트(33만3128원), SSM(34만3118원)에 비해 각각 3만2661원(9.8%), 4만2651원(12.4%) 낮았다.
품목별 최저가는 전통시장 19개, 대형마트 10개, SSM 4개 순을 차지했다.
유통업체별 가격 편차도 컸다. 최저가와 최고가 차이가 양초 763.3%, 고사리 589.7%, 도라지 340.0%, 동태포 344.4%, 두부 380.0%, 떡국떡 283.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한 곳에서 일괄 구매하기보다는 품목별로 분산 구매하는 것이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며 “원산지와 품질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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