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LIV 골프 호주 대회 첫날 공동 39위…코리안GC 꼴찌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안병훈이 LIV 골프 애들레이드(총상금 3000만 달러) 첫날 고전했다.

안병훈은 12일(한국 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그는 김민규, 캐나다 교포 이태훈 등과 함께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며 우승 없이 준우승만 5차례 차지했던 안병훈은 지난달 LIV 골프로 이적했다.

지난 8일 종료된 시즌 개막전에서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공동 9위에 올랐다.

그러나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1오버파 그쳐 부담감을 안고 2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안병훈과 김민규를 비롯해 대니 리(공동 48위), 송영한(공동 54위)도 부진하며 코리안 골프클럽(GC)은 13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마크 리슈먼(호주)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교포 선수 앤서니 김(미국)은 5언더파 67타로 더스틴 존슨(미국)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한 앤서니 김은 2012년 PGA 투어에서 홀연히 사라졌다가 12년 만인 2024년 LIV 골프에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를 알렸다.

지난 시즌까지 소속팀 없이 와일드카드로만 LIV 골프에 출전했던 앤서니 김은 이번 대회부터 4에이시스 팀원이 됐다.

앤서니 김을 내세운 4에이시스는 첫날 선두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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