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기차 전해액 적재량 37.3%↑…韓 점유율 감소

[지디넷코리아]

1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전해액 총 적재량은 147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성장했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도 45만7000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했다.

주요 공급업체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틴치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4만3000톤을 기록하며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캡켐은 22만4000톤으로 77% 성장해 뒤를 이었다. BYD는 21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GTHR은 10만톤을 기록해 15% 증가했다. 이 밖에도 한국의 엔켐은 5만6000톤으로 1% 증가했다. 솔브레인은 3만4000톤으로 15% 성장했다.

국적별 점유율 기준으로는 중국 기업들이 전해액 시장 내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 4분기 기준 중국 기업 점유율은 90.4%로 집계됐다. 한국과 일본 기업은 각각 5.8%, 3.8%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다.

전기차 전해액 적재량 추이

SNE리서치는 “올해도 전해액 시장은 전기차 수요뿐 아니라 전력망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응용 수요에 의해 확장될 전망”이라며 “특히 전기차 외에 ESS용 배터리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가 향후 시장 성장을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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