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두고 부인 김혜경 여사의 고향인 충북 충주를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세밑 물가를 점검하는 등 민생행보에 집중했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충북 충주에 있는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찾았습니다.
‘그냥드림’은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먹거리나 생필품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공간으로, 전국에 107곳이 시범 운영 중입니다.
이 대통령은 코너에 마련된 먹거리들을 살펴보면서, 재방문자가 몇 명이나 되는지, 다른 지역 거주자도 이용할 수 있는지 등을 살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금 다른 지역에서 온다고 거부하지는 않을까….지침을 명확하게 줘야 될 것 같아요.”
이 대통령은 그동안 “최소한 굶지는 않아야 한다”며 그냥드림 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이번 방문은 현장에서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국민들에게 사업을 알리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현장에서도 운영 현황을 살피며 “배가 고파 계란 한 판 훔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사업 취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공짜로 주니까 아무나 와서 막 집어가지 않느냐 이런 의심을 하는데, 실제로 내가 알기로는 거의 없거든요.”
이 대통령은 앞서 충주의 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접 물건을 사며 세밑 물가를 점검했고, 시장 안에 있는 백반집에서 청와대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일자리 작업장을 살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이번 현장 방문이 설 연휴를 앞두고 민심을 청취하기 위한 민생 행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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