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베이징 올림픽 스키애슬론 경기 당시 한다솜의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프린트 예선에 나선 이의진과 한다솜이 경기 후 장비 검사 과정에서 ‘실격’ 처리됐습니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경기 후 장비 검사 중 스키 바닥에 바르는 왁스에서 ‘불소 성분’이 검출돼 기록이 삭제됐다”고 밝혔습니다.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은 눈과 장비 사이에 마찰을 줄여 활주를 돕는 용도로 스키 바닥에 왁스를 바릅니다.
다만, 인체와 환경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2023-2024시즌부터 불소가 포함된 왁스는 사용이 중지되었고 국제스키연맹은 적발 시 실격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금지 물질 사용을 두고 협회는 “해당 왁스는 불소가 포함되지 않은 제품으로, 이전 국제대회에서는 단 한 번도 문제 된 적이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왁스 제조 과정 혹은 스키 장비 점검 과정 등에서 오염됐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원인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경기에서 이의진은 70위, 한다솜은 74위를 기록했지만, 금지 물질 검출로 기록은 삭제됐습니다.
두 선수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12일) 크로스컨트리 10km 프리 결선 경기에 나설 예정인 만큼 협회는 원인 파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의진 #한다솜 #크로스컨트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초원(grass@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