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증시, 총선 매수에 사흘째 상승…2.28%↑·연일 최고치 경신(종합)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10일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압승을 계기로 이어진 해외 투자가 등의 매수 선행으로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286.60 포인트, 2.28% 올라간 5만7650.54로 폐장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한 것도 매수를 부추겼다.

이에 힘입어 지수는 오전에 상승폭을 1600 포인트 가까이 확대하고 심리 경계선은 5만8000에 접근하기도 했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재정확장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는 관측에 헤지펀드를 비롯한 해외 투기세력의 자금이 계속 유입하고 있다.

닛케이 평균 선물에 매수가 수시로 들어오고 환매수가 증대한 것 역시 지수 상승폭을 넓혔다.

다만 오후장에는 투기자금 유입이 일단락하고 연일 급상승에 대한 우려가 생기면서 일부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했다.

11일 도쿄 증시가 휴장하는 것도 추가 상승을 억제하는 작용을 했다.

도쿄증시 주가지수(TOPIX)는 사흘째 올라 전일보다 71.71 포인트, 1.90% 상승한 3855.28로 장을 마쳤다.

JPX 프라임 150 지수는 오름세를 지속해 전일 대비 30.64 포인트, 1.95% 뛰어오른 1603.32로 거래를 끝냈다.

도쿄 프라임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1313개가 오르고 247개는 내렸으며 37개가 보합이다.

후루카와 전기가 22.86%, 소프트뱅크 그룹(SBG)이 10.68%, 거래 플랫폼주 메르카리 10.64%, NEC 7.25%, 미쓰비시 상사 4.30%, 미즈호 FG 3.43%, 소니G 3,04%, 급등했다.

미쓰비시 중공업 역시 2.76%, 미쓰비시 UFJ 2.59%, 미쓰이 스미토모 FG 2.51%, 미쓰이 물산 2.44%, 키이엔스 2.37%, 도쿄 일렉트론 2.22%, 도쿄해상보험 2.19%, 아도테스토 1.17%, 미쓰비시 전기 1.06%, NTT 0.85% 뛰어올랐다.

반면 르네사스는 3.88% 급락하고 히타치 2.89%, 시세이도 2.64%, 야쿠르트 2.19%, 아지노모토 2.18%, 히노차 1.88%, 도요타 통상 1.77%, JT 1.45%, 주가이 제약 1.14%, 이온 0.60%, 고마쓰 0.59%, 도요타 0.40% 떨어졌다.

도쿄 프라임 거래액은9조6738억엔(약 90조8690억원), 거래량이 29억912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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