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연기에 장기간 노출되어 미국서 매년 2.4만명 사망…PM2.5 탓

[로스앤젤레스=신화/뉴시스] 김재영 기자 = 산과 들의 야외 화재 연기서 나오는 초미세먼지에 일상적으로 노출되어 미국서 매년 2만 4000명이 사망한다고 한 연구 논문이 지적했다.

‘사이언스 어드밴스’ 지에 발표된 논문은 지름 2.5㎛ 이하의 매우 작은 대기 오염 물질인 PM2.5(초미세먼지)와 2006년~2020년 간 미국 전역의 사망률 간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미국 본토 산들불 연기 내 PM2.5가 매년 2만 4100명의 사망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때 사망은 모든 원인과 특정 원인에 의한 것을 아우르는데 산불 초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교통사고나 추락사를 제외하고 모든 원인의 사망률 증가와 연관이 있었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약 1/20~1/30 수준으로 폐포 깊숙이 침투해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돌며 암을 유발할 수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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