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9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 구성 승인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달 30일 면목7동 527번지 일대 면목9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구성 승인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달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공공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한 데 이은 후속 절차다. 주민과 시행자 간 공식적인 소통 창구가 마련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면목9구역은 서울시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가운데 7곳 중 가장 빠르게 정비 구역으로 지정된 사업지다.

주민대표회의는 공공 기관이 시행하는 재개발 사업에서 토지 등 소유자 의견을 대변하는 법적 기구다. 향후 시공자 선정과 사업시행계획·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주요 단계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LH와 협의한다.

면목9구역은 정비 계획상 면적 약 4만1000㎡ 규모다. 최고 30층 총 1057가구 공동 주택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중랑구는 서울시, LH와 협력하며 정비 계획 수립 과정 전반을 조율했다.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계기로 구는 사업 시행 약정 체결과 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통해 주민 의견이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대표회의와 LH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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