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이탈리아 심장에서 화려한 개막

[엥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우리시간으로 내일(7일) 오전 4시 새벽 개회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을 알립니다.

개회식은 밀라노에서 열리지만 ‘올림픽의 불꽃’ 성화는 밀라노와 코르티나 양쪽에서 모두 불타게 됩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2026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장소는 이탈리아의 축구 성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스포츠의 심장,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입니다

개회식은 산시로에서 열리지만, 밀라노와 코르티나 두 개 지역명이 들어간 올림픽 명칭대로, 이번 개회식은 다원화해 치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밀라노를 중심으로, 코르티나 등 베뉴를 실시간으로 잇는 ‘이원’ 연출로 이탈리아어 아르모니아, 화합과 조화라는 개회식 주제를 풀어냅니다.

<커스티 코번트리 / IOC 위원장> “개회식이 모두에게 서로를 존중하는 기회로 받아들여지길 바랍니다. 우리가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모두에게 상기시켜 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요.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이번 올림픽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가치라 생각합니다.”

개회식 출연진만 1천200명.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등도 공연으로 함께 합니다.

산시로에서 점화될 올림픽의 불꽃, 성화 역시 밀로노와 코르티나, 두 곳에서 타오르게 됩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이탈리아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22번째로 입장합니다.

피겨의 차준환과 스피드 스케이팅의 박지우가 공동 기수로 나섭니다.

이번 올림픽에는 90여 개국에 약 2900명의 선수들이 16개 종목에서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합니다.

71명의 선수들이 나선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0위 내에 진입하는 걸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

[영상편집 진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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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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