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준 금리 3.75%로 동결…12월 인플레 3.4%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5일 정책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3.75%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시장의 예상과 맞은 결정이나 실제 이사회 투표에서는 동결 5표에 0.25% p 인하 4표가 맞섰다.

잉글랜드은행의 인플레 목표치가 2%인 가운데 현재 영국 소비자물가 연 인플레는 지난해 3월 2.6%에서 오름세로 돌았다. 7월부터 3개월 연속 3.8% 고지에 있었고 11월 3.2%에서 12월 3.4%로 다시 커졌다.

그럼에도 중앙은행은 인플레가 올해 중에 목표치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차례의 금리 인하가 전망되기도 한다.

잉글랜드은행은 인플레가 2.0%이었던 2024년 8월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 5.0%로 낮췄으며 지난해 8월 다섯번 째 인하로 4.0%로 만들었다.

두 번 동결한 후에 지난해 12월 3.75%로 더 인하한 것이다.

영국 경제는 지난해 1.2% 성장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유로존은 인플레가 2.1%였던 지난해 12월 핵심 정책금리인 중앙은행 예치금리를 4번째 연속 2.0%로 동결했다.

인플레가 12월 2.0%에 이어 1월 1.7%로 아주 낮아진 가운데 통합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 ECB는 5일 정책이사회에서 또 동결 결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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