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노년 복합문화공간 ‘개금동 하하센터’ 착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신노년 복합문화공간을 위한 15분도시 해피챌린지 당감·개금권 ‘개금동 하하센터 조성사업’을 5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개금동에서 착공식이 열리며,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헌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금동 하하센터는 개금3동의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집 가까이 걸어서 15분 안에 갈 수 있는 핵심(앵커)시설로, 사람 중심 15분도시의 대표적 사례다.

이번 사업은 내년 3월 준공이 목표이며, 사업에는 총사업비 115억원이 투입된다. 규모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830㎡이며, 활동적 장년(액티브 시니어)을 위한 활동공간과 동아리공간, 실내 인공지능(AI)운동공간, 독서공간, 배움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시는 개금동 하하센터에서 고령자의 경험과 지식, 삶의 지혜를 아동·청소년 등 지역 공동체 구성원과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전 세대를 하나로 연결하는 협력공동체를 조성하고 주민 삶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시는 또 개금동 하하센터에서 신노년층의 사회참여와 공동체(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여가문화공간과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세대 간 문화 수급 격차도 해소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집 가까이 좋은 이웃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23년도부터 하하센터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현재 부산에는 5곳(해운대·사상·사하·동래·금정구)의 하하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 외 7곳(동·기장·사하·서·중·부산진·북구)의 하하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집 가까운 곳에서 내 삶이 편해지고 따뜻해지는 변화가 쌓이는 것이 글로벌 허브 도시의 경쟁력”이라며 “하하센터가 시민이 이웃과 소통하고 서로 의지하는 협력공동체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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