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미래, 바다에 답이 있다’…서영학 출판기념회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서영학(54·사단법인 기본사회 여수 상임대표) 전 청와대 행정관이 31일 오후 여수시민회관에서 저서 ‘바다가 답이다-서영학의 블루 이코노미 전략’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서 전 행정관은 이날 공직 퇴임 후 5년간의 연구 결실을 여수 시민들과 공유하면서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은 바다가 소중한 경제 영토이며 3조 달러 해양 시대를 맞이해 남해안의 중심도시 여수가 전진기지 돼야 한다”고 저서를 소개했다.

그는 “생태계를 보전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블루 이코노미’만이 지방 소멸을 막을 유일한 해법”이라고 제시하면서 ▲스마트 어업, AI를 활용한 양식환경과 첨단 항만 ▲친환경 해양 에너지와 해양 바이오 ▲체험 및 힐링 관광, 블루카본 등 융복합 기반 신산업 육성으로 ‘남해안 신성장 벨트의 허브’ 여수를 만드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여수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바다에서 찾겠다는 ‘산업 구조 대전환’의 선언”이라고도 했다.

서 전 행정관은 과거 지방고등고시 합격 후 여수시 묘도동장으로 시작해 중앙 부처 과장, 청와대 행정관을 거치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저서에 남긴 대로 자신의 국정 경험과 행정 안목을 총동원해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벨트의 해양 관광·산업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

‘바다가 답이다: 서영학의 블루 이코노미 전략’은 단순한 정치인의 자전적 에세이를 넘어, 기후 위기와 지역 소멸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수에 ‘해양 경제(Blue Economy)’라는 돌파구를 제시한 ‘지역 전략서’라는 점에서도 이목이 쏠린다.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서영학의 블루 이코노미는 ‘기본 사회’와 ‘진짜 성장’이라는 화두와 궤를 같이한다”며, “행정 현장의 경험과 학문적 성찰이 만나 빚어낸 이 책이 지역 불균형 해소의 실천적 지침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이재명 시대의 지향점을 지역에서 실현할 새롭고 참신한 리더가 절실하다”며, “서영학은 이재명 정부 탄생 과정에서 헌신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이 책은 그가 제시하는 등대 같은 미래 비전”이라고 했다.

서영학 전 행정관은 “여수의 내일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시민에게 정식으로 제출하는 것”이라며 “블루 이코노미라는 비전이 활자에 머물지 않고 시민의 밥상과 일터, 구체적인 삶의 현장이 되도록 검증받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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