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상대 관세 재인상 발언이 기존 합의 파기가 아니며 합의의 이행을 협의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합의 파기라 보기 어렵고 앞으로 미 측에 잘 설명하면 될 것이라 본다”며 “이런 과정은 재협상이 아닌 기존 팩트시트의 충실한 이행을 협의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기류 변화를 미리 감지하지 못했느냐는 지적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SNS 발표에 적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변화된 의사결정 구조나 발표 시스템, 이런 것이 우리가 잡아낼 수준의 것은 아니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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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