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북 한파특보…주말까지 강추위 기승

[앵커]

한파특보가 더 확대되며 중부와 경북 74곳에는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찬 바람이 불고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한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됩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북쪽에서 내려온 강한 한기로 날씨가 크게 추워졌습니다.

수은주는 예년 이맘때와 비교해 3, 4도가량 더 낮습니다.

전국에서 기온이 가장 크게 내려간 곳은 강원도 횡성군으로 영하 19.0도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파주 영하 14.9도, 충북 제천 영하 14.0도 등 찬 공기가 먼저 파고든 중부 내륙 지역에서 강한 추위가 나타났습니다.

한파특보는 날이 갈수록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전국 74곳에 한파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 충북북부는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추위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세를 더 올리겠고, 일요일부터 점차 풀릴 전망입니다.

올겨울 한랭 질환자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늘어난 만큼, 외출할 때는 보온 등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남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 “최근 지속적으로 북서풍이 불면서 우리나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발표된 한파 영향예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하셔서 보온 유지, 동파 대비 등 낮은 기온에 피해가 없도록…”

기상청은 당분간 해안 지역으로 한기를 동반한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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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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