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콘센트에 꽂아둔 보조배터리 ‘펑’…소방 당국, 과충전 조사

폭발한 보조배터리[전북 익산소방서 제공. 연합뉴스][전북 익산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충전하려고 밤새 아파트 콘센트에 꽂아둔 보조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폭발로 아파트 내부에 불이 붙었지만, 거주자가 소화기로 진화해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7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2분쯤 익산시 송학동의 한 아파트에서 멀티탭에 꽂아둔 보조배터리가 폭발했습니다.

보조배터리에서 시작된 불은 주변 서랍장과 매트리스로 번졌습니다.

당시 거주자 A 씨는 119에 신고하고는 곧바로 집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금세 불길이 잡히면서 보조배터리와 서랍장, 매트리스 일부만 타고 다른 피해는 보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보조배터리가 과충전되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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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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