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으로 보석상 돌진해 ‘꽝’…보석 14억원어치 훔쳐 (영상)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보석상 정문을 들이받아 침입하는 대담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당시 상황이 담긴 감시카메라 영상이 공개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3일 대낮 캐리포니아 애너하임 힐스에 위치한 보석상 ‘클래식 주얼러스(Classic Jewelers)’에서 발생했다.

영상에는 SUV 한 대가 매장 정문을 그대로 들이받은 뒤 복면을 쓴 일당이 매장 안으로 들어가 진열장을 부수고 보석을 훔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보석점 주인 램지 타벨로는 “내 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순간이었다”며 당시의 공포를 전했다. 피해 금액은 약 100만 달러(약 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은 범행 직후 현장에 SUV를 버리고 다른 차량 2대로 갈아타고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도주하던 용의자들은 이후 각각 다른 장소에서 두 차례 교통사고를 냈으며, 미성년자 1명을 포함한 총 8명이 모두 체포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공모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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