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2일 광주 우치동물원을 찾아 “최대한 빨리 판다를 데려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광주 북구 우치동물원을 방문해 향후 판다 입식에 대비한 동물원 시설과 인력 등을 점검했다.
동물원 내 판다 보호시설 조성 후보 부지로 검토 중인 4300㎡(1300평) 유휴 부지를 둘러봤다.
현장 점검을 마친 김 장관은 취재진을 만나 “용인에 있는 푸바오 동생 두 마리가 내년 3월 4살이 되면 중국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전 협상을 진행해보자는 중국 측과의 협의가 있었다”며 “최대한 빨리 판다를 광주로 데려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바오를 다시 데려오는 것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가급적이면 푸바오와 함께 그 남자친구도 데려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볼 예정”이라고 답했다.
국비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판다 입식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아직 검토는 하고 있지 않다”면서 “당연히 국가의 상징 동물원이 될 것이고 또 광주의 여러 가지 재정 여력 등을 고려해 볼 때 국가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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