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선수와 LA 다저스 김혜성 선수가 다가오는 새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나란히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지난해 보다 나은 새해를 다짐했는데요.
두 사람의 포부를 우준성 기자가 담아 왔습니다.
[기자]
건강한 모습으로 빅리거 2년차를 보낸 이정후.
부상으로 시즌을 일찌감치 접은 첫 해와 비교하면 분명 발전한 한해였지만 기복 있는 타격에 수비에서 헛점을 드러낸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의 세 번째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떠나는 이정후의 머릿속을 가득 채운 것도 수비였습니다.
<이정후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비시즌 동안 그 부분(수비)에 대해서 제일 많이 생각했고 연습했고 또 스타트 같은 것도 그렇고 자신감 같은 것도 제가 먼저 중견수에서 나서서 열심히 콜 플레이하고 더 자신 있게 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도 많이 반성했고…”
타격이 안될 때는 수비, 주루로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한 이정후는 소속팀 샌프란시스코의 전지훈련과 시범경기를 소화하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이정후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랜만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돼서 경기 하는 거에 있어서 영광스럽고 항상 국가대표를 가는 거는 저의 자랑이고 큰 영광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준비 잘해서 일본에서 선수들하고 건강하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이정후와 함께 떠나는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미 대표팀과 사이판 전지훈련에서 몸을 끌어올렸습니다.
메이저리그가 궁금한 후배들은 김혜성에게 질문을 퍼부었습니다.
<김혜성 /LA 다저스> “유쾌한 거는 전용기 어땠냐고 많이 물어보더라고요. 많이 물어봤습니다. 많은 질문을 받았고 잘 설명해줬습니다.”
아직 팀의 붙박이 주전이라 할 수 없는 김혜성의 목표는 살아남기입니다.
<김혜성 / LA 다저스> “중간에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올해는 부상 없이 1군 로스터에 계속 있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김혜성 역시 팀의 시범경기 도중 WBC대표팀에 합류합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윤해남]
[그래픽 조세희]
#메이저리그 #이정후 #김혜성 #WBC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우준성(Spaceship@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