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늘리고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나주시는 올 1분기(1~3월) 동안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총 260억원 규모의 ‘지류·모바일·카드형’ 나주사랑상품권을 집중적으로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월 65억원을 시작으로 2월 110억원, 3월 85억원을 순차 공급한다.
특히 설 명절이 포함된 2월에는 지경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모바일·카드형 나주사랑상품권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이번 할인은 구매 시 즉시 11% 선할인과 사용 시 결제금액의 4%를 적립해 주는 후캐시백 방식으로 제공한다.
캐시백은 상품권 신규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기존 보유 금액으로 결제해도 제공하며 1인당 적립 한도는 최대 2만원이다.
3월에도 모바일·카드형 상품권 할인율을 11%로 유지해 명절 이후까지 소비 촉진 효과를 이어간다.
다만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조기 소진이 잦아 2월 발행 물량 100억원도 선착순 판매로 진행하며 소진 시 선할인 판매도 종료된다.
모바일·카드형 나주사랑상품권은 ‘착(chak) 지역상품권’ 앱이나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발급할 수 있으며, 캐시백 내역은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나주시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대출 이자 2~3%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1억2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골목상권 보호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사랑상품권 이용이 꾸준히 늘며 지역 소비 선순환 효과와 함께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설 명절을 계기로 지역 자금이 지역 안에서 돌 수 있도록 상품권 발행과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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