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아시아, 팀 루키 꺾고 프로농구 올스타전 전야제 승리…MVP 톨렌티노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팀 아시아’가 ‘팀 루키’를 꺾고 프로농구 올스타전 전야제를 승리로 장식했다.

팀 아시아는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팀 루키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전야제에서 82-79로 이겼다.

승리한 팀 아시아에는 상금 200만원, 패배한 팀 루키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올스타전 본 행사는 이튿날인 1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전야제 행사는 각 구단을 대표하는 아시아쿼터 선수로 꾸려진 팀 아시아와 3년 차 이내 국내 선수로 구성된 팀 루키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승리한 팀 아시아에선 알빈 톨렌티노(SK)가 22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맹활약했다.

톨렌티노는 현장 기자단 투표 57표 중 37표를 획득,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상금 500만원과 LG 스탠바이미2를 받았다.

패배한 팀 루키에선 윤기찬(KCC)이 3점 5개를 포함해 총 17점을 쏘며 날카로움을 뽐냈다.

이날 잠실실내체육관에는 4501명이 방문해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팀 아시아는 톨렌티노, 이선 알바노(DB), 저스틴 구탕(삼성), 윌리엄 나바로(KCC), 케빈 켐바오(소노), 팀 루키는 윤기찬, 강지훈(소노), 김건하(현대모비스), 문유현(정관장), 에디 다니엘(SK)이 선발로 나왔다.

이날 경기는 7분씩 4쿼터 경기로 진행됐다.

점프볼 직후 윤기찬이 날카로운 3점을 넣으면서 전야제의 시작을 알렸다.

구탕과 켐바오는 강력한 덩크로 응수했다.

1쿼터는 골밑을 공략한 팀 아시아가 외곽을 노린 팀 루키에 21-17로 4점 앞선 채 끝났다.

팀 아시아는 샘조세프 벨란겔(한국가스공사), 존킴웰 피게로아(현대모비스), 팀 루키는 최형찬(LG), 이규태(삼성), 박민재(KT) 등과 함께 2쿼터를 풀어갔다.

팀 루키의 에디 다니엘이 엘리웁, 강지훈이 덩크로 반격했으나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팀 아시아는 팀 아시아가 51-4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프타임 행사 이후 진행된 후반에도 치열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3쿼터에선 팀 아시아의 나바로(10점), 팀 루키의 에디 다니엘과 윤기찬(이상 6점)이 슛을 주고받았다.

69-60으로 마지막 쿼터에 돌입한 팀 아시아가 굳히기에 들어갔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켐바오가 3점, 톨렌티노가 2점을 넣어 점수 차를 벌렸다.

켐바오는 경기 종료 3분48초 전과 3분20초 전 연달아 덩크를 꽂아 팀 루키에 찬물을 끼얹었다.

팀 루키는 경기 종료 52초 전 강지훈의 3점으로 3점 차까지 쫓아갔지만 끝내 역전에 실패했다.

팀 아시아는 종료 6초 전 문유현의 슛을 막아 그대로 82-79 승리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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