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배신자 응징하지 않으면 또 다른 배신자 속출”…한동훈 겨냥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5일 “배신자를 응징하지 않으면 또 다른 배신자가 속출한다”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동훈이 제명되어야 하는 이유는 윤석열과 권력 다툼을 하면서 정권을 붕괴시킨 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박근혜 정권 붕괴 때도 친박 핵심들은 살아남았고, 또 그들이 아직도 그 당의 핵심으로 행세하고 있다”며 “책임정치의 실종이 윤석열 정권도 붕괴를 가져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수의 핵심가치는 책임정치인데 무책임과 뻔뻔함으로 정치생명을 이어가려고 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 당은 정말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참담함을 새삼 느끼게 한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또 “나는 30여년 정치하면서 계파를 만들어 본 일도 없고 계파의 졸개가 되어본 일도 없다”며 “국회의원이 한낱 계파의 졸개로 전락해 국민의 행동대장이 아니고 계파의 졸개가 된 현실이 서글프고 불쌍하기조차 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