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지난 7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 자리에서 “상하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돼 활동한 우리 민족 독립투쟁의 역사적인 장소로, 선열들의 얼이 깃든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중국 상하이 소재 독립운동사적지를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권 장관은 8일 오전 상하이 소재 만국공묘에 안장돼 있는 이덕삼 지사(1995년 독립장)의 묘소에 헌화·참배하는 것으로 6~8일 사흘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보훈부는 7일 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 청사 100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권 장관은 기념식 후 ▲저보성 지사(1996년 독립장) ▲소경화 지사(1996년 애족장) ▲오영선 지사(1990년 독립장) 등의 후손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 장관은 “정부는 머나먼 타국에서도 오로지 조국과 민족을 위했던 선열들의 얼이 깃든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훈부는 올해부터 3년 동안 24개국 1032개소에 달하는 국외 독립운동사적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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