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대 두 번째 더웠다…폭우·가뭄 양극화 뚜렷

지난해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이 13.7도를 기록해 역대 두 번째로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름과 가을철에 고온 현상이 지속하면서 폭염과 열대야 일수는 평년 대비 각각 2.7배, 2.5배 많았습니다.

지난해 연 강수량은 1325.6㎜로 평년과 비슷했지만, 시간당 100㎜의 극한 호우가 15차례나 관측돼 좁은 지역에서 강한 비가 쏟아지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반면 강원 영동은 여름철 강수량이 역대 가장 적어 극심한 가뭄을 겪는 등 지역 간 날씨 양극화가 뚜렷했습니다.

기상청은 올해도 이상 기상 현상이 잦을 것으로 보고 급변하는 기후를 면밀히 감시·분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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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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