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DX·AX 통합 추진…현장중심 안전관리 혁신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발전현장의 안전성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스마트안전’ 분야 디지털대전환(DX)과 인공지능(AI)대전환(AX)을 통합 추진해 발전사 최초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및 경영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디지털 기반 예방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수기 중심으로 운영되던 현장 안전관리 업무의 전면적인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남동발전 직원과 협력사가 사용하는 총 148종의 안전작업서류를 전산화하는 통합 안전관리시스템 ‘안전모두-ON’을 구축했고 오는 3월까지 단계적으로 현장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남동발전은 ‘안전모두-ON’을 통해 구축된 디지털 안전관리 기반을 AI 기술과 연계해 한 단계 고도화하고 있다. 그 핵심이 바로 AI 스마트 글라스의 현장 적용이다.

작업자는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으로 설비점검 결과를 기록할 수 있으며,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해 작업 안전성과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또 AI 스마트글라스를 남동발전의 디지털트윈과 자체 하이브리드 생성형 AI인 ‘남동아이’와 연계해 현장에서 설비정보 조회는 물론 이상 원인, 조치절차, 과거사례 등에 대해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구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발전운영의 메인시스템인 발전설비 관리시스템과 연계돼 축적되는 표준화된 안전·운영 데이터를 AI가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현장 판단을 지원하는 AI 기반 지능형 의사결정 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발전현장 중심의 DX와 AX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기반”이라며 “정부의 AI 기본사회 구현과 AI 3대강국 도약 전략에 부응해, 기후·에너지분야에서 선도적인 AI·디지털 혁신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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