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 신년사 “도전과 탐험의 본질 계승”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새해 연맹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2025년 회장 취임 이후 처음 맞은 해로, 산악 스포츠 전반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송 동계체육대회 아이스클라이밍, 동계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첫 출전한 산악스키, 스포츠클라이밍 전국선수권대회 등 주요 성과를 언급했다.

또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영암 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와 부산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통해 동호인들과 교류했다며 “학창 시절 참가했던 대회가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점에서 감회가 깊었다”고 돌아봤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올림픽공원에서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조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고, 수많은 분의 노력과 헌신으로 많은 관중들의 열화 같은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산악연맹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년 넘게 이어온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를 지속 운영했고, 유·청소년 대상 ‘한국 유스 볼더 챔피언십’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17개 시·도 연맹과 함께 ‘오르樂 내리樂’ 등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사업을 통해 산악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조 회장은 마지막으로 “2026년에는 연맹이 직접 파견하는 히말라야 해외 원정대를 통해 도전과 탐험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부산 소년체육대회와 청송·군산 국제대회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맹의 체질 개선과 소통 강화를 통해 하나의 대한산악연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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