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도 ‘위크’로”…마이다스그룹, 일주일간 디지털지도 등 제작 기부

[지디넷코리아]

건설 구조 해석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1위 기업 마이다스아이티가 연말을 맞아 올해 이색 나눔 행사를 마련,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회사는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나눔 위크’를 설정, 구성원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고려, 5가지 나눔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했다. 즉 ▲태양광 랜턴 만들기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디지털 지도 만들기 ▲헌혈 ▲시각장애인 책 만들기 등 주제별로 행사를 진행, 총 20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했다.

‘태양광 렌턴 만들기’는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들의 야간 학습과 생활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제작한 ‘태양광 랜턴’은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한다. 또 ‘업사이클링 인형’은 성남시 그룹홈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기부한다.

태양광 랜턴 만들기 나눔 현장 (사진=마이다스아이티)

‘디지털 지도’는 지도 정보가 없는 재난 지역에 신속한 구호 물품 전달을 위해 국경없는의사회 등 구호 활동가들에게 제공하며, 헌혈의 집을 통해 모은 ‘헌혈증’은 생명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전달한다.

시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인 책’도 제작했다. 마이다스아이티 구성원들은 ‘IT로 점자도서관’을 통해 도서를 입력하고 교열하며 시각장애인의 읽을 권리와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나눔 위크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나눔 활동으로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이번 나눔 위크는 구성원들이 나눔을 일상에서 쉽고 즐겁게 실천하며 그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과 구성원이 함께 사회와 동행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다스아이티는 ‘최대다수 최소고통’이라는 나눔 철학 아래 15년간 40억원 이상을 후원하며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성남시로부터 표창을 받았으며, 사람과 사회의 행복을 돕는 ‘사람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