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 출신의 한상무 자치행정국장은 1989년 용인군 산업과에서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 경력으로 용인시 최고참이다. 2003년 6급 승진 이후 기흥구 자치행정과, 시 재정법무과, 회계과, 정책기획과, 청소행정과, 일자리정책과 등에서 팀장으로 능력을 발휘했다.
2017년 사무관 승진 이후에는 의회 의정담당관, 화계과장, 예산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서기관급 고급리더과정 연수를 다녀와 경제산업국장으로 1년동안 일해왔다. 과묵하고 합리적인 업무판단 능력으로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
임영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남사읍 출신으로 1968년생이다. 1991년6월 고향인 남사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6급 승진 이후 공장설립팀장 보육팀장 체육시설운영팀장 투자유치팀장 등을 지냈으며, 사무관 시절에는 영덕동장·수지구청민원봉사과장·의회 경제산업전문위원·문화예술과장·환경정책과장·정책기획과장 등 주무과장을 여러 군데 거쳤다.
올해 용인시가 경기도와 행안부, 정부 각 부처로부터 많은 표창을 받는데 힘썼다.
용인 출신의 허전 반도체경쟁력강화국장은 1992년 파주군청 도시과에서 공직을 시작, 1994년 용인군으로 전입했다. 이번에 공업직렬에서는 용인시 개청 이래 첫 번째 서기관이 됐다.
기업유치팀장 기업SOS팀장 공장설립팀장 산업입지팀장 지식산업팀장 산단조성팀장과 사무관 시절에는 산단입지과장 반도체일반산단과장 등 공직생활 33년 중 산단조성과 공장설립·기업지원 업무에만 20년을 근무한 이 분야 베테랑이다. 교회 장로로 청렴하고 능력 있는 공직자라는 평가다.
강창묵 안전정책관은 경기 화성 출신으로 1967년생이다. 오산고와 한경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용인읍사무소 개발과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2005년 6급 승진 이후 도시건축 건설 상수도 도시디자인 하천 도로 등 시설부서 주요 팀장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021년 사무관에 승진, 상갈동장 기흥구도로과장 용인시도로관리과장 건설정책과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에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호탕한 성격으로 시설직의 맏형 노릇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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