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라인[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오늘(28일) 오전 11시 15분쯤, 경북 경산시 서부동의 한 아파트 세대 내에서 일가족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는 40대 A씨와 그의 아내, 아들, 부모 등 5명입니다.
경찰은 A씨의 지인에게 “A씨로부터 신변 비관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일가족 사망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이나 타살 흔적,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인을 확인하기 위한 부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을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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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