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26일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 주말 광역버스 증차와 철도역 신설을 비롯해 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당정은 우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동탄 1·2신도시를 운행하는 광역버스 주말감차를 허용함에 따라 대광위에 서울역·강남역·잠실역 방면 광역버스 주말증차 수시조정 신청을 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동탄테크노밸리역 추진, 동인선 시민모니터링단 추진과 반월도서관 건립, 석우동 장기 미개발 부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용기 국회의원은 지난 9월 당정협의회 이후 화성시가 여러 정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 준 데 감사를 표시했고, 정명근 시장은 특교 확보와 화성동탄경찰서 경무관급 승격 등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화성시의 건의사항 반영 등 시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병점역 동문굿모닝힐, 국토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10년부터 관리를 잘하고 있는 공동주택을 우수단지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가 전국 21개 단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 등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단지를 선정했다.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전 세대 내 집 앞 눈치우기’와 인근 하천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공동체 강화와 환경보전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