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통신공학분야, ‘상하이 학문평가’ 6년 연속 국내 1위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경희대학교는 본교 통신공학 분야가 ‘2025 상하이 학문분야 평가’에서 6년 연속 국내 1위 자리를 지켰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92개국의 190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상하이 학문분야 평가’는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 기반의 객관적 지표를 활용해 학술 역량 평가를 진행한다.

경희대 통신공학 분야는 지난해보다 2단계 오른 세계 31위를 기록했다.

경희대는 4단계 두뇌한국21(BK21) 융합미래통신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을 중심으로 사회 변화를 선도할 핵심 기술 개발과 미래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대학 ICT(정보통신기술) 연구센터 지원 사업을 통해 5세대 이동통신을 넘은 6G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첨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전자정보융합공학과(차세대통신 분야) 대학원생 정원을 증원했다.

신현동 전자정보대학·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은 “전자·컴퓨터 공학은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 기술혁신이 자주 일어나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한 학문 분야”라며 “앞으로도 신산업 기술을 선도할 교육·연구 체계를 갖추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xieun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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