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굽은다리역’ 인근 수도관 파열…도로 일부 통제

굽은다리역 인근 수도관 파열[시청자 제공][시청자 제공]

맹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도로가 결빙됐습니다.

강동구청에 따르면 오늘(25일) 오후 8시쯤 굽은다리역 인근 수도관이 파열돼 도로로 물이 넘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진 가운데 흘러넘친 물이 곧바로 얼어붙으면서 시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해 수습하고 있으며 염화칼슘을 뿌려 녹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흘러넘친 물[시청자 제공][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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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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