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2026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간호학과를 비롯한 24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인원 1515명 중 87명(5.74%)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고전형 31명 ▲특성화고전형 8명 ▲대학자체전형 23명 ▲고른기회전형 25명 등이다.
일반고전형은 수능 성적 80%와 면접 20%, 특성화고전형은 학생부 성적 80%와 면접 20%를 각각 반영한다.
2026학년도 정시에서도 간호학과, 의무행정과, 경찰경호행정과, 측지정보과, 건축인테리어과, 라이프케어자율대학 등 6개 학과에서 23명을 대학자체전형으로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특기·적성을 반영한 실무 중심의 인재를 선발해 미래 보건의료 환경을 선도할 글로벌 간호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입생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라이프케어자율대학도 운영 중이다.
1학년 1학기 공통 교과 이수 후 2학기에는 식품영양조리학부, 방송영상제작과, 뮤지컬연기과, 레저스포츠과, 전문스포츠지도과 중 희망 전공을 선택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간호학과·물리치료과는 수시·정시 최초합격자 중 상위 50% 이내 학생에게 매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김영식 입학학생처장은 “대구과학대는 학생 중심의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글로벌 역량 강화, 장학제도와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전문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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